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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공공 AX 전환 본격화…AI로 지원사업 추천·서류작성까지

원스톱 통합플랫폼 구축…AI 에이전트 도입·공공데이터 개방 등 전 주기 혁신 추진

강세아 기자 | 기사입력 2026/04/29 [08:25]

중기부, 공공 AX 전환 본격화…AI로 지원사업 추천·서류작성까지

원스톱 통합플랫폼 구축…AI 에이전트 도입·공공데이터 개방 등 전 주기 혁신 추진
강세아 기자 | 입력 : 2026/04/29 [08:25]

▲ 이미지 생성: 챗GPT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6일 열린 제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 AX(인공지능 전환)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서비스 전반의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원사업 접근부터 신청, 데이터 활용, 정책 집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통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기업들이 겪어온 복잡한 신청 절차와 정보 탐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중기부는 ‘중소기업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로그인 한 번으로 모든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개별 시스템마다 별도 접속이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인증서 발급과 마이데이터 관리 등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해당 플랫폼은 다음 달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공공 AX 추진 방향.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또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전용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정책 활용 편의성을 높인다. AI는 사용자 관심 공고와 상담 이력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천하고, 신청 절차 안내는 물론 정책자금 신청서와 연구개발 계획서 작성까지 보조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AI 활용 지원도 확대한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와 GPU 등 인프라를 제공하는 ‘OpenData x AI 챌린지’를 확대하고, 우수 결과물은 실제 정책에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위한 AI 도구 활용 교육과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중기부와 유관기관 내부 행정에도 AI 기반 혁신이 적용된다. 정책 설계 과정에서 데이터 활용을 강화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행정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정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 AX 전환이 필요하다”며 “통합플랫폼을 중심으로 정책 전 주기를 지원하고 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혁신 서비스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a@vip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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