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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에디슨 어워즈’ 4관왕…글로벌 경쟁력 입증

2년 연속 ‘에디슨 어워즈 수상’... 금상 2개(퍼스트랩, 오아페), 은상 2개(플랜트너, 피엠에너지솔루션)

김규열 기자 | 기사입력 2026/04/23 [08:20]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에디슨 어워즈’ 4관왕…글로벌 경쟁력 입증

2년 연속 ‘에디슨 어워즈 수상’... 금상 2개(퍼스트랩, 오아페), 은상 2개(플랜트너, 피엠에너지솔루션)
김규열 기자 | 입력 : 2026/04/23 [08:20]

▲ 지난 16일 에디슨어워즈 수상식 단체사진. 사진제공 : 경기도    

 

 경기도가 육성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세계적 권위의 기술상인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에서 금상 2개와 은상 2개를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2026 에디슨 어워즈’에서 도 지원 기업인 퍼스트랩과 오아페가 금상을, 플랜트너와 피엠에너지솔루션이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경기도 기후테크 육성 정책의 실질적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에디슨 어워즈는 1987년부터 토머스 에디슨의 혁신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기술성·시장성·사회적 영향력을 종합 평가하는 글로벌 권위의 시상식이다. ‘혁신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세계 각국의 혁신 기업들이 참여한다.

 

분야별로 보면 ‘물·식량·농업(Water, Food & Agriculture)’ 부문에서 퍼스트랩은 고도산화기술 기반 수처리 솔루션 ‘카비톡스(CAVITOX)’로 금상을 수상하며 난분해성 오염물질 처리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같은 분야에서 플랜트너는 성분 방출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천연 코팅 비료 기술로 비료 유실을 줄이는 친환경 농업 솔루션을 제시해 은상을 받았다.

 

‘에너지 및 기후 회복성(Energy & Climate Resiliency)’ 부문에서는 오아페가 식물성 폐기물을 활용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스테온(STEON)’으로 금상을 수상하며 친환경 소재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피엠에너지솔루션은 산업 장비용 스마트 리튬 배터리 ‘테라비츠(TeraVitz)’를 통해 에너지 저장 효율을 높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2024년부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 글로벌 진출 컨설팅, 대·중견기업 협력 기회를 지원해왔다. 2024년과 2025년 각각 33개 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지원 체계가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2년 연속 에디슨 어워즈 수상은 경기도의 스타트업 성장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기후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VIP뉴스 / 김규열 기자 kgy@vip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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