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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 개막… K-캐릭터 IP 사업화·해외 진출 지원

16~19일 코엑스서 개최… 186개 기업 참여, 443개 부스 운영·국내외 라이선싱 상담 진행

이윤희 기자 | 기사입력 2026/07/10 [23:58]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 개막… K-캐릭터 IP 사업화·해외 진출 지원

16~19일 코엑스서 개최… 186개 기업 참여, 443개 부스 운영·국내외 라이선싱 상담 진행
이윤희 기자 | 입력 : 2026/07/10 [23:58]

 

▲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 '포스터.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윤지)과 코엑스(대표 조상현)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콘텐츠 지식재산(IP) 행사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과 B1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넓히다: 콘텐츠 지식재산(Expand: Content IP)'을 주제로, 캐릭터와 콘텐츠 IP가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를 소개한다. 지난해에 이어 국내 대표 보드게임 행사인 '보드게임콘 2026'과 연계 개최돼 일반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산업 관계자에게는 장르 간 교류와 협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총 186개 기업이 참여해 443개 부스를 운영한다. 케이비젼의 '에스더버니', 에이치앤에프의 '가나디', 아이코닉스의 '잔망루피', 신한은행의 '신한프렌즈', 네오위즈의 '고양이와 스프', 올라보엑스의 리센느 캐릭터 '레미니' 등 국내 인기 캐릭터와 콘텐츠 IP가 대거 전시된다.

 

콘텐츠 IP의 사업화 가능성을 조명하는 기획관도 마련된다. 콘텐츠와 연관 산업 간 협업 사례를 소개하는 '빌드업 기획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류 IP관', 국내 애니메이션 경쟁력을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특별관' 등을 통해 콘텐츠 IP의 확장성과 산업적 가치를 보여줄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국내외 구매기업과 참가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라이선스 계약과 상품화, 유통, 공동사업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지원하며 국내 콘텐츠 기업의 사업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뒷받침한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해외 16개국 바이어 388명이 참여해 1,178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약 660억 원 규모의 상담과 370억 원 규모의 계약 예상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에는 홍보대사인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참석해 위촉식과 축하공연을 진행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김경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관은 "캐릭터는 콘텐츠 지식재산(IP)이 상품과 유통, 게임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매개체"라며 "이번 행사가 국내 콘텐츠 IP 기업의 사업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이자 국민이 K-캐릭터의 매력을 폭넓게 경험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vip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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