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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연결 플랫폼 ‘이음’, 정식 오픈…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 나서

지역 중소기업·입주기업 연결해 공급망 및 거래 기회 확대 추진

이윤희 기자 | 기사입력 2026/06/22 [18:25]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연결 플랫폼 ‘이음’, 정식 오픈…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 나서

지역 중소기업·입주기업 연결해 공급망 및 거래 기회 확대 추진
이윤희 기자 | 입력 : 2026/06/22 [18:25]

 최근 지식산업센터의 공실 증가와 입주 수요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입주기업 간 협업과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는 기업 연결 플랫폼이 출범했다.

 

이음네트웍스(대표 김윤기)는 B2B 기업 연결 플랫폼 ‘이음(I:UM)’을 정식 오픈하고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과 지역 기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음플랫폼은 기업이 자사 정보를 등록하고 업종, 지역, 생산품목, 서비스 분야 등을 기준으로 협력사와 거래처를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특히 지도 기반 검색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특정 지역을 기준으로 인근 기업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지식산업센터 시장은 공급 증가와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공실 확대와 자산가치 하락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입주 가능 업종 확대, 지원시설 규제 완화, 용도 전환 등 다양한 정책적 대응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 이음(I:UM) B2B 기업 연결 플랫폼의 업종, 생산품·서비스 키워드 등을 기준으로 주변 기업 탐색 화면. 출처: 이음네트웍스    

 

이러한 상황에서 이음플랫폼은 지식산업센터의 역할을 단순한 업무 공간 제공을 넘어 기업 간 연결과 협업이 이루어지는 산업 집적 공간으로 재조명하고 있다. 실제로 지식산업센터에는 제조, 디자인, IT 개발, 물류, 마케팅, 인쇄, 부품 가공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입주해 있지만, 같은 건물 내에서도 서로의 사업 영역이나 협력 가능성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

 

플랫폼은 입주기업의 업종과 생산품목, 서비스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기업 간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협력 파트너 발굴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동일 지식산업센터 또는 인근 지역에 위치한 기업들이 공급망 구축과 거래처 확보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정식 오픈 이후 초기 등록 기업을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지식산업센터와 산업단지, 지역 중소기업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업종별 검색 고도화, 지역 기반 네트워크 구축, 기업 간 관계망 시각화 기능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쟁력이 입주 공간 자체보다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여부에 의해 결정되는 측면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업 간 연결을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이 활성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음네트웍스는 공공데이터와 AI 기반 분석 기술을 활용해 산업단지 및 지식산업센터 내 기업 정보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간 협업 기회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요 사업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vip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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