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성창업 경진대회 수상자 선정… 12개 유망 창업 아이디어 발굴238명 경쟁 거쳐 본선 진출… 시제품 제작·특허출원 등 사업화 후속 지원 추진
경기도가 ‘2026 경기 여성창업 경진대회’ 본선을 통해 유망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한 여성 창업가 12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수원 경기남부 꿈마루에서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하고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4명, 장려상 4명 등 총 12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238명이 참가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사업성과 독창성을 갖춘 12개 창업 아이디어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진출자들은 창업 전문가와의 1대1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했으며, 경기도는 선행기술조사를 실시해 아이디어의 차별성과 기술적 독창성을 검증했다.
본선 심사는 창업 및 투자 분야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받았다.
대상은 한태순 대표의 반려동물 이동가방 ‘RESHELL’이 차지했다. 해당 제품은 모듈형 구조를 적용해 세탁이 가능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으로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은 이윤진 대표의 ‘퀵 체인지 베개 커버’, 정지희 대표의 AI 기반 촬영 작가 추천 및 예약 플랫폼 ‘담아봐’, 김재윤 대표의 아이돌 굿즈 제작 플랫폼 ‘포카스테이션’이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는 수상자들에게 총 2천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하고, 향후 개별 수요에 맞춘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 홍보물 제작 등 사업화 과정 전반을 포함한다.
또한 경기도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를 통해 창업 상담, 보육 공간 지원,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꿈마루는 현재 고양, 남양주, 안성 등 도내 10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창업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고, 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vip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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