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 서울스테이’ 공모 실시…안전·상생 중심 숙소 20곳 선정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 대상 24일까지 접수
안전·소방 평가 강화, 선정 업소에 최대 500만원 지원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울의 매력을 알릴 우수 숙박시설 발굴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안전과 주민 상생 요소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관광 숙박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8일부터 24일까지 서울스테이 등록 숙소를 대상으로 ‘2026 우수 서울스테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스테이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의 등록 활성화 및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시가 2013년부터 운영해 온 숙박 브랜드 사업이다. 등록 숙소를 대상으로 다국어 번역 서비스와 홍보·마케팅 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서울스테이 홈페이지에 등록된 숙소 가운데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로 나뉘어 실시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8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서류평가를 통과한 30개 숙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현장평가에서는 전문 평가위원단이 직접 방문해 시설 관리 상태, 청결도, 안전 수준, 고객 서비스, 숙소의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소방 관련 평가 비중을 확대했다. 또한 안전 분야 전문가가 현장평가에 참여해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관광객과 지역 주민 간 상생을 위한 노력도 주요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소음 관리와 생활폐기물 처리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운영 체계가 심사 대상이 된다.
서울시는 올해 최대 20개 숙소를 우수 서울스테이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숙소 운영 개선과 홍보·마케팅,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지원금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8개 숙소가 우수 서울스테이로 선정된 바 있다.
선정 업소에는 지원금 외에도 우수 숙박시설 인증을 위한 선정패가 수여되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추진하는 각종 관광 홍보 사업과 연계한 마케팅 기회도 제공된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숙박 인프라를 확대하고, 서울 관광의 경쟁력과 도시 이미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VIP뉴스 / 김규열 기자 kgy@viptoday.co.kr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VIP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