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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발표…전국 5천명 창업 인재 발굴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개최…테크·로컬 창업 양축으로 창업 생태계 전환

김규열 기자 | 기사입력 2026/01/31 [00:50]

정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발표…전국 5천명 창업 인재 발굴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개최…테크·로컬 창업 양축으로 창업 생태계 전환
김규열 기자 | 입력 : 2026/01/31 [00:50]

 

▲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주요 지원 내용.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국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재정경제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를 열고 향후 국가 창업정책의 방향과 세부 추진 과제를 공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관계 부처를 비롯해 스타트업, 창업 지원기관,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 정책 설명과 함께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기존의 일자리 ‘탐색’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중심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가 제시한 창업 전략은 ▲모두의 창업 ▲테크 창업 ▲로컬 창업 ▲창업 생태계 혁신 등 4대 축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국민 아이디어에 국가가 직접 투자하는 방식의 창업 참여 플랫폼으로, 전국에서 총 5천 명의 창업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젝트 참여자는 간소화된 서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테크 창업가 4천 명과 로컬 창업가 1천 명을 선발해 1인당 200만 원의 창업 활동자금을 지원한다. 전국 100여 개 창업 기관과 500명의 전문 멘토단, 1,600여 명 규모의 자문단이 참여해 단계별 멘토링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전국 17개 시·도별 예선과 5개 권역별 본선 오디션을 통해 약 100명의 ‘창업 루키’를 선발하고,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후속 지원을 연계한다. 최종 우수 창업가에게는 벤처투자와 상금을 포함해 최대 10억 원 이상의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테크 창업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 10개 창업도시를 조성하고, 방산·기후테크·제약바이오 등 딥테크 분야별 육성 방안도 순차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로컬 창업의 경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권 육성과 관광 연계를 통해 지역 기반 창업 성장을 유도한다.

 

아울러 정부는 재도전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실패 경험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도전 경력서’와 ‘실패 경력서’ 제도를 도입하고,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도 추진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창업이 일상적인 선택지가 되는 국가 창업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VIP뉴스 / 김규열 기자 someday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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